◈ 언제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 누구랑 : 토사모회원 38명이랑
2009년 5월에 다녀온 공룡능선을 다시 가기위해 근무를 교대하고 참석하였다.
금요일 24시 시민운동장 주차장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거의 4시간을 달려 설악동 추차장에 도착
모두들 산행준비를 철저히 하여 A.B코스로 분류 A코스는 공룡능선으로,
B코스는 5명의 회원이 천불동계곡을 지나 중청으로 향했다.
비선대에서 두팀으로 분류하여 나는 공룡능선팀에 합류하여 마등령으로 올랐다.
4시에 출발한 우리는 8시경에 마등령삼거리에 올라 아침을 먹고.나한봉. 1275봉.신선봉을
지나 무너미고개 직전에서 12시10분에 점심을 먹고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으로 하산,
17시에 설악동탐방지원센터에 도착 13시간의 등산을 마쳤다.
등산후는 속초 대명항으로 옮겨 맛있는 회로 저녁을 먹고 23시를 넘어 점촌에 도착하였다
(공룡능선)
공룡능선은 동쪽 마등령에서 서쪽의 무너미고개까지 이어진다.산행은 마등령이나
희운각 산장이 있는 무너미고개 양쪽중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좋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이 무너미 고개쪽에 있기는 해도 오르내리는 거리,
소요시간이 비슷해서 어느 방향으로 산행을 하든지 5시간쯤 걸린다.
보통은 마등령에서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산행을 한다.
마등령은 설악동에서 비선대, 금강굴을 거쳐 오른다.
산행할 때 비선대를 출발, 금강굴 앞을 지나 등로를 따라 3시간 정도 오르면 마등령에 닿는다.
마등령 매점 뒤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공룡능선의 상징물 같은 1,275봉과
그뒤로 기암 괴봉군이 펼쳐지고 대청봉에서 흘러내린 화채능선을 배경으로 천화대에 곁가지를 친
암릉들이 눈에 들어온다.
공룡능선 종주의 백미는 1,275봉과 노인봉(1천1백20m) 사이를 지나 연거푸 오르내리면
닿는 1,184봉에서의 조망이다.
이곳에서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면하늘에 걸린 마등령이 시야를 가로 막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184봉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가야동계곡 내려가는 길이 주등산로 처럼 보여 착각하기 쉬운데
공룡능선의 정점인 신선암을 가려면 왼쪽 피나무 군락 사이로 접어들어야 한다.
신선암에서는 대청봉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깝게 보인다.
산맥의 동서를 넘나드는 운무의 한판 춤마당을 보는 행운,수평선까지도 덮어버릴 것 같은
기세좋은 구름바다를 접하는 행운도 공룡능선에서 잡을 수 있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공룡릉은 내외설악의 진면목을 살펴보면서 장쾌한
능선 산행을 경험할 수 있는 능선이다.
마등령 남동쪽으로 솟은 나한봉, 1275봉, 신선대 등 기이한 형상의 암봉들과 끄트머리에
우뚝 솟은 청봉 능선, 그리고 능선 양옆으로 천불동과 가야동을 향해 내리닫는 암릉 등,
한국의 산을 대표하는 산수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능선인 것이다.
↑ 오늘의 등산 코스는 설악동탐방지원센터~신흥사~비선대~금강굴입구~금강문~마등령삼거리~오세암갈림길~1275봉~신선봉~
무너미고개~양폭~귀면암~비선대~신흥사~탐방지원센터로 소요시간 13시간
↑ 밤12시에 출발한 버스가 3시55분에 설악동에 도착
↑ 장시간의 등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 신흥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 아직까지 하늘에 달빛만이 우리를 반기고
↑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옵니다.
↑ 여명이 밝아 오면서 서서히 기암들이 모습을 들어내고
↑ 비선대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두팀으로 갈라져 산행을 시작합니다
↑ 비선대란?
↑ 저 쪽문으로는 천불동계곡, 우측으로는 마등령으로 오릅니다.
↑ 마등령까지는 3.5km.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 비선대 장군봉에 금강굴이 저기에 보이네요
↑ 당겨본 금강궁릐 모습/ 그냥 들리지 않고 직진 하였답니다.
↑ 잠시 휴식을 하며 즐거워 하네요
↑ 금강굴 입구를 지나며
↑ 암벽등반을 금지하네요
↑ 날이 밝아오니 기암 봉우리들이 모습을 보여 주네요
↑ 곧 넘어질것만 같은 촛대봉이
↑ 나그네님이 아들 희승이와 함께 하였네요
↑ 저 멀리 중청과 대청봉이 모습을
↑ 곧 굴러 떨어질것만 같은 바위에
↑ 까마귀가 한마리 앉아 있네요
↑ 비선대에서 마등령 삼거리까지는 경사가 아주 심하고요
↑ 아름다운 모습을 한컷이라도 많이 담으려고
↑ 범봉과 천화대가
↑ 이름 모를 봉우리가 더 아름답네요
↑ 중간 중간 이정표가 갈길을 인도하네요
↑ 저 아래 비선대 계곡에는 운해가
↑ 힘이 들건만 힘든 표정은 간곳이 없고
↑ 흘린 땀을 보충 하기위해 만복이로 목을 축이고
↑ 저 멀리 울산바위가 모습을 보이고요
↑ 멋진 운해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네요
↑ 후미가 저곳에 따라 오고 있군요
↑ 범봉과 천화대 그리고 그뒤로 저 멀리 중청과 대청이 모습을 보이고
↑ 중청과 대청봉을 잡아 당겨 보니
↑ 산목련의 아름다운 모습
↑ 마등령삼거리까지의 절반을 올랐군요
↑ 마등령삼거리까지의 절반을 올랐군요
↑ 범봉을 배경으로
↑ 세존봉을 바라 보며
↑ 저것이 세존봉(1025m)이군요
↑ 열우씨가 멋진 모습으로
↑ 우리 명춘이사님이
↑ 저 능선 사이를 지나 가야 하는데~~~
↑ 천불동 계곡에는 운해가
↑ 저렇게 아름다우니 공룡능선이라 하는군요
↑ 다람쥐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우리를 반기네요
↑ 멋진 운해가
↑ 세존봉의 모습
↑ 마등령 삼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바위가 무엇을 닮았나요
↑ 나한봉과 1275봉
↑ 아름다운 운해
↑ 세존봉의 또 다른 모습
↑ 금강문에 도착
↑ 선두그룹들이 저곳에서
↑ 아빠를 따라온 희승이가
↑ 1275봉과 신선봉이 그리고 저 멀리 중청과 대청이
↑ 지나온 뒤를 돌아보니
↑ 저곳이 마등령 삼거리인데
↑ 마등령삼거리에 도착 / 마등령에서 미시령일원까지 특별보호구역이라 2007년부터 2026년까지 출입통제 되었네요
↑ 마등령삼거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요
↑ 세존봉과 마등령이
↑ 마등령 삼거리에서 본 나한봉과 1275봉
↑ 마지막 후미까지 도착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
↑ 우담바라님이 제일 마지막으로
↑ 이름 모를 야생화가. 요고이 꿩의다리
↑ 오세암 삼거리에 도착
↑ 뒤 돌아본 마등령. 그 아래 세존봉이
↑ 나한봉을 오르고
↑ 비선대에서 세존봉아래로 오른 등로를 돌아 보며
↑ 저 멀리 귀떼기청봉이
↑ 나한봉이 저곳에
↑ 노인봉에서 용아장성릉을 바라보며
↑ 새봉과 1275봉. 그리고 저멀리 중청과 대청봉
↑ 나한봉을 뒤돌아 보며
↑ 저 멀리 새봉이 보이고
↑ 새봉과 1275봉이
↑ 나한봉
↑ 노인봉에서 본 귀떼기청봉 그리고 용아장성릉
↑ 노인봉을 지나며
↑ 항상 내려가는데 조심들 하세요
↑ 조심 또 조심
↑ 나한봉을 뒤돌아 보며
↑ 새봉을 좀 당겨 보니
↑ 나한봉과 마등령
↑ 나한봉과 마등령 그리고 세존봉
↑ 옛날 대간 뛰든 생각을 하며/ 할매가 체력도 좋아요
↑ 후미를 잠시 기다리며
↑ 마등령과 세존봉
↑ 아름다운 야생화
↑ 기암들
↑ 당겨본 새봉
↑ 저 능선 아래로 등산로는 있고
↑ 등산로 주변에는 이렇게 다람쥐들이 등산객을 반겨 준답니다.
↑ 새봉의 모습/ 새를 닮았다고 하는데
↑ 1275봉이 조금 머리를 내 밀고요
↑ 산솜다리(에델바이스)를 바위틈에서 만났네요
↑ 망설이다 따라 나섰다는 우담바라님 . 힘이 좀 들지만 잘 따라 옵니다.
↑ 에델바이스가 꽃을 피었군요
↑ 기암들이 우리를
↑ 지나온 새봉
↑ 저 멀리 세존봉이
↑ 새봉의 다른 모습
↑ 우담바라님이 조금은 힘들어 하지만 오기를 잘 헀다네요
↑ 1275봉을 향해서 힘차게~~
↑ 공룡능선 너무너무 좋아요~~~
↑ 새봉을 뒤로 하고
↑ 1275봉을 향해서
↑ 지나온 공룡능선 / 나한봉.노인봉. 새봉등을 지나왔군요
↑ 저 멀리 마등령에서 부터 공룡능선이 시작되고
↑ 1275봉 아래 도착
↑ 마등령에서 이만큼 왔군요
↑ 촛대봉과 그 뒤로 천와대의 기암들이
↑ 1275봉을 뒤로 하고
↑ 다시본 천화대
↑ 볼수록 아름다운 천화대
↑ 조심해서 내려 옵니다.
↑ 1275봉을 뒤로 하고
↑ 제일 뒤 마지막 회원들이 내려 옵니다.
↑ 범봉을 배경으로
↑ 이 몸도
↑ 저 멀리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 울산바위를 당겨 보고
↑ 범봉에서 뻗어 내리는 아름다운 암릉
↑ 한솔 민샘이
↑ 황 고문도
↑ 다시본 천화대
↑ 뒤 돌아본 1275봉
↑ 여기도 에델바이스가
↑ 꽃을 예쁘게 피웠네요
↑ 저기에 신선봉이 보이네요
↑ 뒤돌아본 1275봉과 새봉
↑ 용아장성릉과 귀떼기청봉
↑ 어찌면 저리 아름다울꼬?
↑ 몇몇이 무리지워 점심식사를 하고요
↑ 용 입에 여의주가
↑ 저기 저곳이 신선봉
↑ 뒤돌아보니 암봉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 신선봉 조금 아래 넓은 공터에서 점심을 먹기로
↑ 저곳이 칠형제봉이라 하던데~~
↑ 제일 후미조가 도착 점심식사중
↑ 당겨본 울산바위
↑ 그리고 아직도 출입이 통제된 화채능선
↑ 저곳은 달마봉
↑ 뒤돌아보니 더 아름다워요
↑ 신선대에서 바라본 천화대 주변의 봉우리들 / 범봉.1275봉.새봉. 그리고 저멀리 세존봉이 보이네요
↑ 신선봉 정상
↑ 다시본 천화대 주변 봉우리들
↑ 신선대에서 본 울산바위 방향
↑ 울산바위
↑ 저뒤 용아장성릉을 배경으로
↑ 천화대를 배경으로
↑ 소청과 중청이 뒤에 보이네요
↑ 소청과 중청 그리고 대청봉이
↑ 용아장성릉과 귀떼기청봉이
↑ 가야동계곡의 모습
↑ 신선대를 뒤로 하고
↑ 계곡에서 식수를 할수있는 샘을 만나고
↑ 무너미고개에 도착
↑ 무너미고개 희운각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 보고
↑ 가야동계곡 방향
↑ 신선봉
↑ 신선봉의 빼어난 모습
↑ 천불동계곡 방향. 좌측의 신선봉. 우측 저멀리 화채봉이
↑ 대청봉에서 뻗어내린 화채능선
↑ 전망대에서
↑ 천불동 계곡에 도착. 길고긴 트레키을 시작하고
↑ 계곡 주변에는 이름 모를 암봉이 계속 됩니다
↑ 가뭄 때문에 계곡의 물이 작군요. 그렇지만 수온은 냉장고속 같아요
↑ 계곡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 낙석의 위험성 때문에~~~
↑ 루루랄라 하면서 하산을
↑ 천당폭포에 도착
↑ 이름 모를 폭포가 참 많아요
↑ 양폭대피소를 지나며
↑ 또 계곡이 이어집니다
↑ 저곳이 귀면암
↑ 귀면암으로 오르고
↑ 귀면암의 또 다른 모습
↑ 귀면암 앞에서
↑ 비선대가 저곳에 보이고요
↑ 비선대 장군봉을 당겨보니
↑ 비선대에 도착
↑ 장군봉에는 암벽등반하는 친구들이 여러명 보이고요
↑ 아찔하네요
↑ 이곳에도 여러명이
↑ 저곳을 지나면 신흥사가
↑ 저곳이 권금성. 케이블카가 다닌답니다.
↑ 웅장한 신흥사 통일대불/ 높이가 14.6m랍니다
↑ 일주문을 지나며
↑ 권금성의 모습
↑ 먼저 온 회원들이 후미조를 기다리고 있네요
↑ 마치고 속초시내로 이동 맛있는 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 오늘 서울에서 온 황재도사장이 마지막으로 건배를 제의하고
↑ 시내를 지나 올때 아름다운 집이 있기에 차안에서 찍어 보았답니다.
함께한 38명의 토사모회원들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23시경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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