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 누구랑 : 토사모회원 15명이랑
미인봉(美人峰 저승봉 596m), 신선봉(神仙峰845m)은 금수산(1,016m)과 동산(896m)사이에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 경계를 두고 서북쪽 청풍면 방면으로 뻗어내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으며, 기암괴석과 노송이 잘 어우러진 월악산 국립공원권역내 3대 암릉지의 하나로 빼어난 산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제천의 명산이다.
미인봉과 신선봉 능선은 암벽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충주호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이다. 능선을 따라 수직 절벽을 로프에 의지하며 오르기도 해야 하므로 위험하지만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어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암릉 산행의 스릴감을 만끽 할 수 있다.
신선봉은 산자락에 비상하는 학을 닮은 바위가 있어 일명 "학봉바위"로 불리며, 학현마을의 이름도 학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미인봉~신선봉 능선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자락으로 조각가가 정성들여 빚어 놓은 듯 킹콩바위ㆍ손바닥바위ㆍ못난이바위ㆍ물개바위ㆍ학바위ㆍ발바위 등 기암괴석이 노송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며 흡사 금강산을 옮겨 놓은 듯 장관을 연출한다. 그러나 바위전시장 코스는 학생 야영장에서 올라오는 능선에 있어 미인봉~신선봉 종주 산행시 아쉽게도 볼 수가 없다.
미인봉 산행 들머리부터 조가리봉에서 시작되는 능선연결 지점까지는 수직 오르막이 30여분 이어지는데 이 구간에서 많은 힘이 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그 이후부터는 터지는 조망과 노송, 기암, 암릉구간의 짜릿한 스릴감은 전율을 느끼며 산행 내내 충만감에 젖어들게 한다.
↑ 미인봉에서
↑ 신선봉에서
↑ 오늘의 산행은 별가람펜션앞 등산로입구에서 출발 조가리봉 ~ 신선봉(저승봉) ~ 손바닥바위~ 킹콩바위 ~전망대 ~ 신선봉~ 상학현으로
하산 약 6시간 30분 소요되었다.
↑ 별가람 펜션앞에 도착. 등산로입구에 지난 송이채취시기에 주민들이 설치한 입산금지 현수막이 설치되어있네요. 그래서 철수를 하고
↑ 하산을 대비해서 상학현에 차량을 한대 갔다두고 오는사이 그들을 기다리며
↑ 학현마을 뒤에 작은 동산이
↑ 처음 경사진 곳을 오른뒤 잠시 휴식을
↑ 충주호 뒤로 저 멀리 월악영봉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 월악영봉을 살짝 당겨보니
↑ 소나무가 아름다워요
↑ 바위능선을 오르며
↑ 충주호와 월악영봉
↑ 가야할 능선
↑ 미인봉과 신선봉이 조망되고
↑ 학현마을에서 조가리봉으로 오르는 능선에 저런 기암이
↑ 상학현마을뒤에 동산이
↑ 월악영봉의 모습
↑ 아름다운 기암이
↑ 저 바위위를 올랐다가 내가 왔는데~~~
↑ 돌고래 머리를 연상케 하는 바위
↑ 등산로의 도중에는 수많은 전망바위가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 정원우 토사모회장이 넋을잃고 조망에 빠졌구요
↑ 우째서 궁둥이 바위라고 할까요~~~??
↑ 정방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 조가리봉에 도착
↑ 조가리봉 정상
↑ 조가리봉 정상의 바위와 소나무
↑ 조가리봉에서 본 앞으로 가야할 능선의 모습
↑ 조가리봉에서
↑ 올해 75살 되시는 이상기님
↑ 모든 기록을 열심히 담아주는 민병헌 산대장
↑ 중앙의 봉우리가 미인봉
↑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 두 형제가 사이좋게~~
↑ 거암지대를 지나며
↑
↑ 미인봉 바로 아래 이정표
↑ 미인봉에 도착
↑ 오늘도 열심히 우리의 추억을 담아 주네요
↑ 미임봉을 지나 넓은 반석위에서 점심을
↑ 식사하기가 아주 좋아요
↑ 저위에 킹콩바위가 보이네요
↑ 신발을 닮은 바위
↑ 물개바위
↑ 킹콩바위에서 전망바위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
↑ 킹콩바위와 전망대
↑ 오늘의 마지막 난코스 지대인 전망대아래 하늘계단
↑ 등산객 안전수칙
↑ 킹콩바위 또는 코뿔소바위로 부른답니다.
↑ 킹콩바위옆 전망대
↑ 건너편에 있는 동산 능선
↑ 암릉지대를 지나며
↑ 저 멀리 금수산이
↑ 오늘의 코스중 제일 험한 콧
↑ 지나와 뒤돌아 보니
↑ 바위위에 바둑이가 한마리 울부짖고 있네요
↑ 아뿔사 모자가 날라 가네요
↑ 지나온 암릉구간
↑ 가야할 암릉구간
↑ 항상 로프를 이용하세요
↑ 지나온 능선
↑ 금수산이
↑ 저 봉우리를 올라가야 한답니다.
↑ 계단을 지나 로프를 이용해서 올라야 하는데
↑ 앞에서 잡아주고
↑ 오늘 코스중 제일 위험한 곳
↑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 산소가 있는곳 전망대에 도착
↑ 저 멀리 월악산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 신선봉을 향해서
↑ 신선봉에 도착
↑ 신선봉에서 좌측 상학현 마을로 하산하고
↑ 삼거리 동금대에 도착 여기서 좌편으로 상학현 버스정류소 방향으로 하산
↑ 임도를 따라 하산을 완료하고
↑ 돌아 오는길 청풍대교를 지나며
↑ 월악계곡을 지나며
↑ 저 앞에 월악영봉이
↑ 달리는 승용차에서 본 월악산
오늘도 15명의 회원이 아무 사고없이하루를 즐기며 즐산 안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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