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년 11월 19일(토)
▶ 장소 : 도명산과 낙영산(충북 괴산군 청천면)
▶ 누구랑 : 토사모회원 17명이
▶ 산행코스 : 화양주차장~첨성대~도명산~절고개~낙영산(684봉)~절고개~마애삼존불~학소대
~첨성대~화양주차장(12.2km/6시간3분)
도명산은 천혜의 계곡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들이 한 폭의 동양화를 이룬다. 산세도 완만하고 철계단, 통나무 계단등으로 어린아이도 등산할 수 있게 잘 정비되어있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도명산 산행 들머리에는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그중 우암 송시열 선생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조선 인조~숙종 때 좌의정을 지냈던 사람으로 말년에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복건성과 강서성에 있는 무이산 계곡의 무이구곡을 본따 이곳을 화양구곡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낙영산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 때 당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 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주어 신라에 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 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 주차장에 세워진 괴산군 관광안내도
↑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
↑ 앞으로 주차장에서 첨성대까지 편도만 운행 한답니다
↑ 운영담
↑ 송시열 유적지
↑ 화양구곡 안내판
↑
↑ 도명산 산행은 이곳 첨성대에서 시작합니다.
↑ 누구가 무엇때문에 팠을까?
↑ 도명산아래 암릉지대에 도착하여 조망을 즐기고
↑ 여기가 도명산 정상부위
↑ 정상에 도착하여
↑ 도명산 주변 경관도
↑ 둘러앉아 오손도손 점심을 먹고
↑ 공림사사거리 절고개에 도착
↑ 저곳이 낙영산 정상/ 저곳에서 무영봉으로는 출입통제랍니다
↑ 가령산까지 산불기간 통제하네요
↑ 낙영산 정상에서
↑ 공수특전사 유격 훈령장 능선
↑ 학소대삼거리
↑ 마애삼존불에 도착
↑ 마애불상군 표지판
↑ 학소대교에 도착
↑ 화양구곡 계곡
↑ 학소대의 모습
↑ 능운대
↑ 첨성대
17명의 산꾼들이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산행을 완주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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