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 누구랑 : 토사모회원 11명이랑
경북 상주시 화북면과 문경시 농암면 사이에 있는 도장산은 속리산, 백악산, 도명산, 청화산, 시루봉, 둔덕산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660년(신라 무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심원사와 쌍룡계곡, 그리고 깨끗하고
조용한 심원골의 심원폭포 등 멋진 비경을 지닌 명산이다.
심원사는 직지사의 말사로 전설에 따르면 이 절에 머물던 윤필거사와 의상대사가 인근의 쌍룡계곡 용소에 사는
용왕의 아들에게 글을 가르친 뒤 용왕의 초대를 받아 용궁에 다녀왔는데, 용왕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고
병증(餠甑), 월겸(月鎌), 월부(月斧), 요령(堯鈴) 등을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 뒤 심원사에서 병증은 용궁에서 필요한 것으로 여겨 돌려 보내고 월겸은 없어진 내력을 알 수 없으며,
월부는 봉암사에서 보관해 오다가 1965년경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지며,
요령은 인근의 원적사에서 보관해 오고 있다고 한다.
심원사는 1958년 화재로 전소되어 1964년에 다시 지은 사찰로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 정도만 남아있다.
↑ 오늘의 산행은 용추교를 지나 심원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 도장산~화북삼거리 ~ 헬기장 ~우복동~ 용추교로 하산
↑ 용추교 주차장에 서있는 아내도
↑ 심원사로 향합니다
↑ 그래도 겨울이라고 조금 고드럼이
↑ 계곡 폭포에 물이 여름 장마철 같이 흐르네요
↑ 심원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첫봉에 올라 잠시 휴식을
↑ 저 멀리 정상이
↑ 정상에 도착
↑ 점심을 먹고
↑ 저곳으로 하산
↑ 상주 서재 삼거리에서 우복동 방향으로
↑ 화란석. 헬기장으로 방향을 잡고
↑ 저 멀리 속리산의 멋진 능선이
↑ 속리산의 칼날능선
↑ 화북중학교 삼거리에 도착
↑ 저곳은 청화산
↑ 화북면 소재지
↑ 속리산 능선
↑ 우리가 올랐던 도장산
↑ 헬기장에 도착
↑ 저 멀리 시루봉이 보이네요
↑ 청화산에서 시루봉까지
↑ 우복동 등산로 입구 안내판
↑ 우복동가든에서 등산이 시작됩니다.
↑ 도로를 따라 심원사 입구로 향합니다.
↑ 민대장과 둘이서 도로를 따라
↑ 쌍용터널을 통과합니다.
↑ 용추교앞에 도착. 우리가 먼저 왔네요
↑ 하산주는 점촌에 도착 치맥으로 ~~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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