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 참여인원 : 50명
오늘은 산우회(회장 박흥규) 2018년도 마지막 등산일로 산행지는 수안보에 있는 주정산이다.
아침에 50명의 회원이 모여 버스한대와 승용차 한대에 몸을 싣고 이화령지나 연풍휴게소에서 커피타임을 갖고 주정산을 향했다.
주정산(440.2m)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1:50,000 지도에는 높이만 나오고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이곳 사람들은 이 산을 주정산으로 부르나 일부 지도에는 오산이라는 이름으로
표기해 놓고 있다.
주정산은 주변에 월악산 국립공원이 있어 유명세는 덜 하지만 고도가 낮고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어 의외로 찾는 사람이 많다.
아울러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산행코스 :
오산마을입구(산행들머리) → 오산마을회관 → 합천이씨 제실 우측
→ 주정산 정상 → 정자 쉼터 → 오산마을입구
《주정산봉수》
♠위치: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47-2 (수안보면)
충청북도 기념물 제113호(2000.09.15 지정)
충주시 수안보면과 괴산군 장연면의 경계인 주정산
봉우리에 있는 봉수대이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이다.
이 봉수대는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용했다. 남쪽의 미륵리 마골재에서 봉수를 받아 북쪽의 대림산 봉수대에 전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발굴조사 결과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방호벽과 남북 2곳의 출입구, 봉조 5개소가 확인되었다.
또한 조선시대의 자기류와 그릇조각, 한자와 한글을 같이 새긴 그릇뚜껑, 석제품 등 각종 유물이 발견되었다.
봉수대로써의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기우제를 지내는 제의 장소로도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 점촌을 출발한 버스는 영풍휴게소에서 커피타임을 가진후 오산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하차
↑ 마을입구 전경
↑ 오산 마을회관
↑ 우측등산로입구를 향하여
↑ 아담한 한옥
↑ 합천이씨수안보종친회 제실의 모양
↑ 제실 내부
↑ 합천이씨제실앞 안내판
↑ 숲속정원
↑ 염소농장에 도착
↑ 여기가 정상인데 정상표지는 봉수대있는곳에 있답니다.
↑ 봉수대로 이동
↑ 저곳이 봉수대가 있는곳
↑ 정상표자석
↑ 봉수대 안내판
↑ 봉수대의 모습
↑ 제단의 모습
↑ 봉수대를 뒤로 하고
↑ 석가산 팔각정
↑ 석가산주변의 돌탑들
↑ 오산마을 전경
↑ 마을입구 안내판
↑ 마을입구 안내도
↑ 마을 안내도/ 마을볼거리에는 합천이씨. 마을 연혁에는 협천이씨 어느것이 정답일꼬?
↑ 우리와 함께한 중앙관광
↑ 마을 앞에서 본 전경
↑ 서울추어탕에 도착
↑ 박흥규 산우회장님 백장목 총무님 그간 1년동안 수고 많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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