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해맞이

◈  일시 : 2017년 1월 1일

◈  장소 : 주흘산

◈  누구랑 : 산들모임 회원들이랑

정유년 새해 첫날 새벽 4시에 일어나 베낭을 메고 라면이랑 취사도구를 챙겨메고 시청 주차장으로 달려갔다.

4시30분이 되니 김희숙회장이랑 박한규총무가 나와서 셋이서 문경으로 출발

문경에서 회원들과 만나 부푼꿈을 안고 주흘산을 향했다.

매년 해맞이때는 꼬추같이 메섭게 추웠는데?????

올해는 포근한 느낌이 든다.

어제 좀 과하게 마신 주서방때문에 좀 거북하게 숨을 몰아쉬며 오른다.

대궐샘에 도착하니 어제 오후에 올라와 비박하는 회원들이 탠트를 치고 기다린다.

그곳에서 시청에 권국장 일행을 만나 정상을 향했다. 정상에 도착시간이 7시25분경

정상에는 운무가 뀌었다.

아마도 홀해는 일출을 못볼것 같다.

기다리다가 해맞이 행사를 간단히 하고 해는 보지도 못하고 하산

대궐터에서 라면과 떡국을 넣어 끓여먹고 하산

1월 15일 시산제때 만나기로 하고 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