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8월7일 일요일
무더운 날씨를 불구하고 아침 새벽의 먼동을 보면서
달려가 조상님들의 산소를 찾았다.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예비벌초를 하러 갔다.
딸기덩굴. 아카시아나무등이 욱어져 있었다
아카시아나무는 베고 제초제 원액처리를 하였다.
그리고 산돼지 칩입 흔적은 없는데 어머니 산소가 세곳 훼손이 되어있다.
아마도 약초꾼이 무엇인가 (하수오) 채취해 갔는것 같다.
나쁜 사람들~~
산소옆 잣나무에는 올해 잣이 제법 달려있다.
↑ 벌초전/ 아카시아와 딸기나무 덩굴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제초제 반벨을 처리해야 하겠다.
아카시아는 오늘 베고 그라목손 원액처리를 해야하겠다.
↑ 벌초후 / 그런데로 모양이 난다.
↑ 오늘은 이정도로 하고 추석에 동생들 오면 마무리 작업을 해야겠다.
↑ 사방을 둘러 보아도 멧돼지 출입 흔적은 없는데 어머니 산소가 이렇게 훼손이 되어있다. 연장의 흔적이 보인다.
아마도 약초꾼들이 하수오를 캐 갔는것 같다.
↑ 예초기로 풀을 다 깍고 갈퀴로 끌고 있느데 부모님 산소 상석아래 벌집에 벌이 웅크리고 있다
다행이 내가 먼저 보아서 안쏘이고~~~
차에가서 에프킬라를 가지고 와서 처리하였다
.
↑ 산소옆에 심어둔 잣나무. 올해는 잣이 많이 보인다.
↑ 잣나무 잣을 당겨 보니
혼자 베고 끌고하자니 시간이 어법 소요 되었다.
11시경에 작업을 마치고 개울에서 시원히 몸을 씻고 집에 오니 12시가 되었다.
추석에 동생들 오면 같이 가서 마무리 작업을 말끔히 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