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4년 11월 22일
◈ 누구랑 : 토사모회원 17명이랑
조항산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과 충북 청천면 삼송리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에 솟은 산이다.
지역을 좁혀 설명하면 백두대간 상의 대야산(930.7m)과 청화산(984.2m)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농암면 궁기리 주민들은 예전부처 조항산을 `갓바위봉`이라 부른다. 옛날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물에 잠겼을때 정상 바위 꼭대기만 갓만큼 물위로 나와 있었다는 전설에서 생긴 산이름이다. 궁기리에서 이산을 바라볼 때 정상부가 M자형으로 봉우리가 두개로 보인다. 두봉우리 중 실제 정상인 왼쪽 봉이 갓바위보다 낮게 보인다. 오른쪽으로 정상보다 높게 보이는 바위봉을 두고 주민들은 갓바위산이라 부르는 것이다. 갓바위산 북동쪽 절벽 아래에는 물탕골이라 불리는 약수터도 있다. 예전에는 이 약수물이 몸에 효험이 있다고 전언한다.
정상에서 갓바위 암봉을 지나는 동릉을 경계로 북쪽 고모치로 오르는 계곡인 고무재 마을을 궁기2리, 동릉 남쪽 갓바위재 방면 밤나무골로 들어서는 하궁, 중궁, 상궁 마을을 궁기1리로 구분하고 있다.
오늘은 토사모 405차 산행일. 아침에 17명이 모여 원래는 삼송에서 오르려다 궁기에서 갓바위재로 오르기로 하고
차량4대 편승을 하고 궁기1리 상궁으로 갔다.
↑ 조항산 정상에서
↑ 오늘은 상궁에서 갓바위재로 올라 암릉구간을 지나 조항산. 고모재(고모샘). 할미통시바위.고모치광산을 지나 궁기2리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 갓바위재 아래 넓은 공터에 차량을 세우고 / 저 뒤로 조항산이 보이고
↑ 지정된 등산로를 따라 모두 오르고
↑ 조항산 이정표가 / 여기서 2시간30분 소요된다나요
↑ 이 높은곳에 누군가가 아담하게 집을 ~~~ 저 뒤로 802봉이 보이고
↑ 잠시 휴식을 하면서
↑ 헬기장이 있군요
↑ 나무 사이로 조항산이 보이고
↑ 갓바위재에 도착
↑ 저 아래 궁기마을이
↑ 저 멀리 시루봉이 보이고
↑ 시루봉(우)과 연엽산(좌)이
↑ 조항산 정상이
↑ 정상이 보이고
↑ 궁기리 아래로 연엽산이
↑ 삼송리 저넘어 백악산이
↑ 저 멀리 속리산 능선이
↑ 저곳이 백두대간상의 청화산
↑ 청화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뾰족한 시루봉이
↑ 조항산 정상부근의 기암들
↑ 삼송리의 의암저수지가 보이네요
↑ 뾰족한 시루봉
↑ 정상 아래서 휴식을
↑ 청화산에서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모습
↑ 삼송리와 의암저수지
↑ 저 멀리 속리산 칼날능선이
↑ 시루봉과 연엽산이
↑ 저곳이 조항산 정상
↑ 산에 오르면서 산더덕도 캐고
↑ 솔바람 민샘이 한컷 올려 주네요
↑ 정상아래 암릉구간을 지나며
↑ 솔바람님이 암릉구간을 지나며
↑ 조심 조심 또 조심
↑ 회장 훈남님이 뒤 따라 오고
↑ 저 멀리 중대봉과 대야산이
↑ 지나 온 암릉구간
↑ 먼저 간 터프가이님이
↑ 위험구간을 조심스레 내려가고
↑ 중대봉(좌)과 대야산(중) 그리고 그 앞 능선에 할미토시바위로 이어지는 암능선이
↑ 지나온 암릉구간
↑ 시루봉에서 청화산 그리고 청화산에서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한눈에
↑ 정상에 도착
↑ 중대봉과 대야산
↑ 고모치광산 뒤로 마귀할미통시바위 능선과 그 뒤로 장성봉 그리고 저 멀리 희미하게 구왕봉과 희양산이 보이는군
↑ 고모치 오른쪽 뒤에 둔덕산이 있고 그넘어로 구왕봉과 희양산이
↑ 정상에서 인증샷
↑ 조항산 표지석을 단기4332년(서기 1999년)에 산들모임에서 세웠군요/ 언제 다시 와서 글씨에 먹물을 먹여야 하겠군
↑ 오른쪽이 궁기1리 왼쪽이 2리
↑ 물탕골로 가는 능선
↑ 저기 저곳에 할미통시바위와 손녀통시바위가 있는 곳으로 둔덕산으로 가는 능선이다.
↑ 청화산에서 오는 백두대간 능선
↑ 정상 조금 아래서 점심을 먹고
↑ 점심을 맛나게 먹고
↑ 백두대간을 알리는 이정표
↑ 저곳이 고모재 /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고모치샘이 있어서 대간을 종주하는 산님들의 식수로 사용됩니다.
↑ 고모재에서 바로궁기2리로 하산을 할까 아님 마귀할미통시바위를 돌아 갈까 ? 논의끝에 할미통시바위로 돌아가기로 하고
↑ 통시바위 암릉이 저곳에 보이고
↑ 이곳에서 백두대간 대야산방향과 할미통시바위를 지나 둔덕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 뒤 돌아본 조항산의 모습. 뒤편 좌측으로 시루봉이 보이고
↑ 저곳이 고모치 돌광산 하든곳. 지금은 복구를 하여~~
↑ 저 멀리 둔덕산 정상이 보이고
↑ 먼저 간 일행들
↑ 최 장학사님이
↑ 산들모임 고특환 등반부장
↑ 아무리 잘나도 이원뿐인 장이원씨
↑ 저곳 암릉을 지나서 하산을 한답니다
↑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둔덕산
↑ 저 멀리 구왕봉(좌)과 바위로된 희양산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대간을 따라가면 저곳을 통과 한답니다.
↑ 마귀할미통시바위를 알리는 이정표가
↑ 지나온 조항산과 저 멀리 속리산 칼날능선이 보이고
↑ 지나온 조항산과 시루봉 연엽산이 보이고
↑ 할미통시바위 아래있는 기암들
↑ 마귀할미통시바위
↑ 왜 이름을 그렇게 붙혔을까
↑ 바위들이 모두 기암들 이랍니다.
↑ 민달팽이 닮았네요
↑ 여기서 보니 물개?
↑ 대야산에서 촛대봉 곰넘이봉을 지나 버리미기재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과 장성봉에서 막장봉 제수리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 물개바위라고 할까부다
↑ 뒤에 보이는 산이 대야산
↑ 지나온 암능들
↑ 지나온 마귀할미통시바위
↑ 지나온 조항산을 돌아보며
↑ 이 능선을 타고 곧장 가면 저곳 둔덕산에 가는데~~
↑ 저 번에 다쳐서 무릎이 안 좋다는 터프가이님이 로프를 타고 조심스레 내려가고
↑ 공기돌이 저곳에
↑ 바위밑이 뻥~~~
↑ 무엇을 닮았나요~~~
↑ 이름 공모 합니다.
↑ 손녀마귀 통시바위가 보이는군
↑ 저곳을 우리가 통과해 왔답니다.
↑ 손녀마귀통시바위
↑ 고모치광산뒤로 우리가 지나온 암릉구간이 보이는군요
↑ 광산 진입로에 도착
↑ 무엇을 하느냐고요??? 등산하면서 캔 산더덕을 씻고 있답니다.
더덕 씻는 방법 아주 쉬워요. 모래로 비비면 절로 깨끗 하답니다.
↑ 이진아씨 덕분에 고모치광산 조금 아래서 부터 트럭에 몸을 싣고 연천2리까지 내려왔다.
여기서 차량기사들만 상궁으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왔고 우리는 휴식중/ 이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이 500년 되었되요
↑ 점촌에 도착 1/n 나누기식으로 ㅁㅁㅁ 식당에서 삼겹살로
↑ 오늘 수확한 산더덕에 고추장 발라 삼겹살과 ~~~/ 죽여 주던군요
↑ 아직도 더덕향이 코끝을 ~~~
오늘의 산행은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7시간이 소요되는 마귀할미통시바위 까지의 산행 조금 힘은 들었지만 너무나 좋았다.
흔희들 대간을 종주하는 산꾼들도 마귀할미통시바위는 못가는 곳이랍니다. 왜냐면 대간에서 돌아 앉아 있기에.
둔덕산도 댓골산장에서 오면 이곳을 비껴 가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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