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2일
아직 우리 아파트 앞에도 눈이 그냥 있다.
그런데 사무라이님이 더덕산행 가자고 전화가 왔다.
컵라면과 밥. 보온물통에 온수를 챙겨 가는길에 김밥3줄까지 ~~
가자고 한 목적지에 가니 완전 눈밭이다.
포기를 하고 돌아설까 하다가 이왕 왔으니 산에를 한번 가자고하여 ~~~
아직 나는 겨울 더덕에는 자신이 없어 걱정을 하였는데.
조금 가다보니 예감에 더덕같아 사무라이에게 문의를 하니 맞다고 한다.
그런데 겨울 눈속에 더덕줄기를 찾아 내려가는것이 더 어렵다.
눈밭을 헤메이자니 디카는 저 깊숙하게 집어 넣고 열심히 사부 뒤를 따라 다니며 교육을
그런데 눈이 너무 많고 숲이 욱어 성과가 흐지부지~~
돌아오는 길에 손두부와 막걸리를 한잔하고 ~~
오다가 장소를 변경하여 다시 한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조금 성과가 있었다.
▼ 1차로 다녀오면서 뒤 돌아본 문수봉
▼ 문수봉을 뒤로하고 나오며 본 도락산의 설경
▼ 오늘의 수확물을 정리해보니~~~
▼ 그래도 눈속에서 더덕을 볼수있는 눈을 가지게되어 그것이 오늘의 최대의 수확이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더덕에 대한 관심을 갖이고 보아야겠다.
신묘년에는 산에 가면 산더덕 한뿌리 이상 ~~목표로 삼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