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1월 마지막토요일인 28일 토사모회원 27명이 금년도 마지막 특별산행지인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과 영축산(취서산)을 향해 아침 6시에 시민운동장을 출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양산시 삼남면 자수정동굴앞에 8시40분에 도착했다.
오늘의 산행은 자수정동굴(08;50)에서 산행을 시작 신불공룡능선을 따라 신불산~신불재~영축산~
지산리 취서암쪽으로 하산(15;30)하였다
산행코스
자수정동굴앞 등산로 입구에서(08;50)
자수정동굴 일대의 모습
등산로가 임도와 가이 아주 넓고
헬기장(09;55) 여기서 오미자막걸리1병으로 목을 축이고~~~ 등산을 시작해서 이곳 헬기장까지 등산로는 좋으나
경사가 보통이 아니라서 힘들이 조금 들었다
오늘의 날씨가~~~~~ 안개가 자욱해서 조망은 별로다
등로옆에 철거른 진달래가~~~꽃을 보면 누구나 한컷~~~생각이 나지요
우리가 가야할 신불산은 안개로 텊여서~~~
점차 기암들이 등로를 막고 있군요
토사모 부르스황 회장이 산행준비하는라 수고가 많았는데
김계장 사모님이 오늘 처음 그이따라 나서서 은근히 걱정을 하는데~~~ 모두들 걱저들 하지 말라고~~
토사모 깃발을 들었는데 작아서 잘 안보이는군~~
저기 희미하게 간월산(1,083m)이 모습을 들어내고
구조청신고지점에 간이 구급함도
무슨 나무인지 아직까지 빨간 열매가~~~
신불공룡능선이 시작되는군요. 위험하니 우회하라는데. 우리 사람 못가게하면 더 가고싶은게~~~
저 두사람 마라톤회원이라 그런지 벌써 저위에 올라서~~~
특별산행에 처음 왔다면서~~~
조심 또 조심~~~ 우리 여회원을 걱정하는 마음들이
위험한 능선이 계속되고
아직도 안개는 걷히지않고
같이 가자고~~~
계속되는 바위능선지대
지금까지 온길을 뒤돌아보니~~
삼봉능선쪽에도 안개가
아침을 쉬원찮게 먹으서 배가 ~~~김밥 한개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저기 위험한 칼날같은 능선을 지나왔군~~
저 봉우리를 넘어야 신불산이 보이려나~~
간월산장 홍류폭포쪽에서 올라오는 삼거리(11;00)
여기서부터 칼바위지대~~~네 발로 기는 모습이 저 멀리 보이는군요
완전 소등같이 생겼네요
칼날등은 계속되고
산사나이 부부가 손을 번쩍~~
칼바위지대를 통과하면서
완전 네발로~~기어
아이구 못가겠다~~~소등 타듯이 걸터앉아~~
뒤편에 간월산은 안개속에~~~
오늘 우리 시민관광의 정기사님(앞)도 산행에 동참을
이고을 통과하면 모두 날씬한 편이라면서~~~
처음 따라온 식구를 앞에서 안전하게 안내하면서
다리는 후들거려도 사진은 한장 남겨야 한다나~~~~
안개만 아니면 오늘 조망 끝내줄텐데~~~
이곳을 올라서면 신불산이~~~
위험한 바위능선은 계속되고
오늘 우리 시민관광의 정기사님도 산행에 동참을
이제 신불산 정상이 코앞에~~
산죽지대에서
더디어 신불산 정상에 도착(12;00)
정상 표지석이 두개
오늘 참여한 자칭 왕비님들~~~
정상에서 간단하게 정상주 한잔하고 식사는 신불재에 내려가서 먹기로하고
신불재로 가는 양쪽에는 억새밭이 계속되고
신불재의 모습 왼쪽으로 가천리 오른쪽으로는 신불산자연휴양림, 전방으로는 영축산가는길이랍니다.
저 멀리 오늘 마지막 목적지인 영축산(좌측봉)이 보이는군요
저산을 계속가면 오봉산쪽이 나온다나요
신불재의 이정표. 이곳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하고(12;10)
주변의 억새밭이 화왕산 억새밭정도는 되겠는데~~~
점심식사후 영축산을 향하여~~~
아마 저 앞의 능선도 영남알프스 줄기인 가지산줄기????
오전에 우리가 올라온 칼바위능선
억새밭의 한가운데로 등로는 계속되고
영축산이 점차 가까워 지고
이 높은곳에 습지가~~~
신불산정상은 아직도 안개속에~~~
저곳이 리치지대(아리랑. 쓰리랑. 에베로리치등등~~)
남는것은 사진뿐이라면서
더디어 영축산 도착(13;10)
함박등 체이등 죽바위등 시살등과 오봉산으로 연결되는 ~~~언재인가 저 능선도 한번 타야지~~~
지나온 신불산쪽을 다시한번 보면서~~
통도사쪽 취서암을 향해서 하산
하산도중 뒤돌아본 취서산
삼거리에서 우리 일행은 지내마을쪽으로
산불감시초소에서 계속 임도를 따라 하산하라는데~~~ 임도사이를 가로 질러서 하산
지산마을에 도착하여 (15;30) 영축산을 올려보니~~~
지산마을 통도사지산초소 옆에 있는 영축산등산 안내도
이곳에서 간단하게 막걸리와 소주로 하산주를 하고 포항으로 고~고~
오는길에 포항 죽도시장에 들려 문어와 회로 저녁식사와 가져간 소주를 하고~~
이곳에선 엄삼용님의 누님이 직접 삶은 문어~~~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오늘도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마치게되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