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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의 옥순봉과 구담봉을 찾아서

조령산신령 2009. 11. 15. 16:19

토사모회원14명이 우리 문경의 이웃인 단양의 명소인 옥순봉과 구담봉을 찾았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모양으로 힘차게 우뚝 치솟아 옥순이라 불리며 절개있는 선비모양을 연상케하는 절경을 연출하며 조선 명종조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 이란 글을 새겨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만큼 아름다우며,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으며 물속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담이라 하였으며 주변의 제비봉과 어울어진 수려한 경관은 충주호 수상관광코스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이 두곳 모두 단양8경의 하나이다.

문경을 출발한 차량은 동로를 지나 단양의 하선암을 지나 장회나루휴게소에서 커피를 일잔씩하고 계란재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 374봉삼거리에서 옥순봉~안부삼거리~강변~촐모바위 ~구담봉~ 374봉~계란재로 하산하였다.

 

계란재에 제천시 홍보판이 

 

 국립공원에서 등산안내판을

 326봉까지는 포장도로가~~~

 비닐하우스가 농사용이 아니고 상업용으로 ~~이곳이 옛날 채석장인듯

 바위가 무엇을 닮았는지는 각자가~~~

 374봉 여기서 옥순봉과 구담봉이 갈라지고~~~ 우리는 옥순봉을 향했다

 374봉을 지나 전망대에서 단체로 기념을

 충주호를 넘어로 둥지봉과 가은산 저멀리 구름아래로 금수산도 보이고

 구담봉도 보이고

 옥순봉을 향해 힘차게 오르고

 

 충주호 주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기암들이 수도없이 ~~~

 

 

 옥순봉 정상이 눈앞에

 저 발아래 옥순대교가 보이고

 

 

 옥순봉정상에 먼저오른 회원님들이

 전망바위에서

 옥순대교가 충주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정상에서

 

 주변의 기암들

 

 

 충주호에 유람선이 뱃고동을 울리면서

 

 

 충주호 강변에 도착하여

 

 누군가가 힘들여 올려놓은듯 바위가

 둥지봉이 아름답군요

 마당보다 넓은 바위에서 단체로

 우리가 나오니 다른팀이 언제~~~

 오늘 점심의 특별메뉴  "생굴"

 점심 반찬이 푸짐하구요

 저바위가 철모바위라네요~~`누군가가 그 밑에 토종벌통을~~

 고개삼거리의 기암들

 여기서 부터 로프를 이용하는곳이 한두군데~~

 

 정 힘들면 네발로 긴다나???

 

 신사도를 발휘하여 당겨주고

 주변의 기암들

 

 오늘 산행코스가 지금까지 한중에 제일 좋다나~~~

 우리 김이장 눈을 지긋이 감고 명상에 잠긴듯

 저 멀리 말목산이

 오후되니 가은산과 금수산이 더 뚜렷이~~

 320봉에서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넋을 잃고~~

 제비봉밑으로 장회나루도 보이고

 

 320봉을 조심스레 내려오고

 

 

 구담봉으로 올라간다오

 정상밑에 조망바위가 너무 좋아요

 

 

 

 

 

 구담봉 정상 표주목

 정상에서 기념으로

 검은 대리석으로 표지석을

 

 

 소나무가 바위위에서도 너무 아름답게 자랐네요~~~조경수로 아님 분재로~~~

 옥순봉을 내려가는 이곳이 제일 험한곳

 

 

 330보을 오르는 계단이

 

 이곳만 오르면 오늘 산행에 힘든곳은 끝~~

 

 저 밑에 새를 닮은 바위가

 

 옥순봉을 오르는 산님네들~~점같이 보이는군요

 위험하지만 기분은 최고라네요

 

 

 

 

 제비봉과 장회나루

 320봉의 모습

 디카 밧데리가 다되었다고 신호가 와서~~촬영 중단을 하다가 돌아오는중에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앞에서 본  월악영봉의 모습

오늘은 산행시간은 얼마 안걸렸지만 너무나 아기자기한 코스로 모두들 대 만족하다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마치게됨을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