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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530.2m)을 다녀오면서

조령산신령 2009. 7. 22. 10:58

7월21일 남쪽으로부터 장마가 북상한다더니 새벽2시경부터 장대비가 퍼붓더니 5시경부터 소강상태다. 어제  총무가 비가 와도 도시락없이 출발한다기에 홀가분한 복장으로 7시에 집결지로 가니 하나 둘 회원들이 모이더니 7시10분에 출발 인원이 30명이나 되었다.

오늘의 목적지는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위치한 검봉이다.

우리가 탄 버스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다 여주에서 영동고속도로을 타고 원주에서 다시 중앙고속을 타고 달리다 춘천에서 내려 46번국도를 따라가다가 북한강 강촌교를 건너 경춘선 강촌역주변에서 하차 강선사입구에서 등산을 시작

오늘의 코스는  강선사입구 (10;20) - 강선사(10;25) - 논골고개(10;35) - 강선봉(11;30) - 관망대(11:40) -

408봉(11:45) - 405봉(11:50) - 철탑(11:52) - 삼거리(12:20) - 검봉(12:30) - 주차장매표소(13:10)하산하여

점심은 시내에서 춘천닭갈비를 맛있게~~~

 

 강선사입구에서 출발

 

강선사의 모습

 

논골고개에서 본 북한강과 46번국도 그리고 뒤에는 삼악산이 우뚝솟아

 

강선봉밑에 바위위에 선 소나무가~~분재 같군요

 

강선봉이 119신고 안내판 밑에 표시되어

 여기가 관망대인데 위험해서 안전시설을

 

관망대에 등산안내도가 

 

뚜꺼비거 서있는것 같은 바위

 

모두들 물만 챙겨거 열심히들 오르고 계시네요. 여기오신분 중 최고령자가 올해 76세~~대단하시지요

아마 우리는 힘들것 같아~~그 나이 되면

 

검봉 밑에 삼거리 힘들면 여기서 때골로 하산하여 칡국수 한그릇하여도 되고

 

더디어 검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앞으로 계속 가면 봉화산(515m),소주봉(489m)인데 우리는 여기서 매표소로 하산

 

주차장에 선 안내도,하산하면서 우측으로 내리면 구곡폭포를 본다는데 우리는 좌측으로 내려와 헛탕치고

 

산행 도중 만난 버섯들~~예쁜것은 모두 독이~~~

 

 

 

장마철이라 북한강 물이 완전 황토물이군요

 

춘천시내에 닭갈비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점심식사후 배가 부르니 소양호에 가서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하늘이 우리를 돌보아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도 하루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되여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