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9일 원주 치악산을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장마철이라 비는 온다고 하니 걱정이되어 새벽 2시에 일어나니 밖에는 소나기가 주룩주룩~~
그 이후 잠도 못이루고 있는데 4시가 되니 비가 그치고 하늘이 훤해지는게~~~
배추 시레기국에 밥한그릇 말아서 먹고 도시락을 준비(집식구는 외손자 산바라지하러 서울 딸집에 가고 없어서 내가 대충)하여 모이는 장소인 시청주차장으로 가니
역시 날씨관계로 회원이 전보다 적게 모여
5시에 시청을 출발 문경에서 회원들을 태우고(오늘은 모두 15명)
5시반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타고 원주 ic에서 내려 윗항골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하였음.
오늘은
윗항골- 항골탐방지원센타- 입석사- 비로봉- 사다리병창길- 세렴폭포- 구룡사- 구룡탐방지원센타로 코스를 잡아 출발
치악산 굴립공원 표시판을 지나며(08;00)
황골탐방지원센터앞 국립공원 안내도 (08;20)
안개속에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
안개속에 희미한 입석사
일명 치악산맥이라 불리는 상원사. 남대봉으로 가는 삼거리(10;05)
삼거리에서 조금 오르니 지너미재 전망대에 설치한 치악산경관해설판이 있는데 오늘은 안개속에 가리워져 원주시내가
안보이니 안타깝기만 (10;15)
정상에 도착(10;40)
정상에는 이렇게 정성을 다해 쌓아올린 돌탑이 3개가
정상 표지석에서
오늘 함께한 회원들
하산길에 이러한 기암들이 곳곳에 있는데 안개 때문에 조망이 여~~~~ㅇ
하산길은 경사도가 아주 심하여 대부분이 철 또는 목계단으로~~
사다리병창길에서
사다리 병창길의 병창이란 영서지방에서 흔희 사용하는 방언으로 절벽또는 벼랑이란 뜻이라 함
세렴교에 도착하여 시원한 게곡에 발을 담구고. 물이 너무 차서 1분도 못있게더군요
세렴교위 200m 지점에 위치한 세렴폭포에서
용소폭포에서
구룡사 모습
구룡사탐방지원센타위 있는 황장금표
장마기간 중이나 다행이 날씨가 참아주어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됨을 항상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