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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와 깡통

조령산신령 2006. 5. 23. 09:20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경찰관이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사는 동네예요?

길에서 요란하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거지는 궁시렁 거리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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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금 이사가는 중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