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을 혼산을 하다가 도중하차 했네요. ~~~
▣ 언제 ; 2018년 10월 14일
▣ 어디로 : 조령산을
▣ 누구랑 : 나 홀로
아침에 학교에서 나와 9시20분 시내버스에 몸을 싣고 문경새재로 달려 갔다.
문경새재는 어제 13일부터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른 시간인데도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늘은 원터를 조금지나 조령산 방향으로 등산코스를 잡고 조령산을 오를까하고~~~
등산로가 개발되지 않아 나무사이를 헤치고~~~
몇몇사람이 다녀본듯 등산로가 어렴푸시 ~~
오르면서 본 주흘산 조망은 죽여 주는데~~~
로프도 없는 암벽을 올라야만 한다.
정상을 얼마 안남기고 급경사 암벽이다.
혼자 가는 코스 위험이 따른다.
망설이다가가 다음 산우들을 친구해서 같이 가기로 하고 마당바위 하산길로 방향을 돌렸다.
내려와서 생각하니 마음 잘 먹었다고 ~~~
사과축제장을 둘러보고 새재설악가든에서 점심과 막걸리 한잔하고 3시5분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 저 조령산 능선으로 오르려고 했지요
↑ 검은선을 따라 오르다가 하산 했어요. 다음에 같이 갈 사람 신청하세요
↑ 문경새재도 점차 붉게 물들고 있네요
↑ 원터를 지나서 좌측으로 산행들머리를 잡고
↑ 오르는 길은 없어도
↑ 주흘능선이 무척 멋져요
↑ 부봉 6봉도 아름답고요
↑ 다시본 부봉
↑ 간혹 붉게 물들은 단풍도 보이고
↑ 주흘산과 새재계곡
↑ 당겨본 촬영장
↑ 주흘산과 내주흘 능선
↑ 부봉
↑ 부봉을 당겨보니
↑ 조령산 능선
↑ 저 앞 봉우리를 두고 오늘은 하산하기로
↑ 나무에서 건조가된 노루 궁뎅이를 하산길에 만났어요
↑ 상단부 높은곳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네요
↑ 어찌다 이런일이 붙었다가 다시 떨어지고~~~
↑ 물이 많으면 폭포로 돌변하지요
↑ 운지버섯
↑ 조령산에서 마당바위로 하산하는 길과 만나고
↑ 깨벌레가 길을 막고
↑ 마당바위 계곡에 도착
↑ 오늘 수확물
↑ 새재길에는 인산인해
↑ 단풍은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 사과 축제장에 도착
↑ 축제장의 이모저모
↑ 전시된 신품종들
↑ 문경예술제 개막식을 한다네요
다음에는 완벽한 준비를 해서 산악인들과 함께 다시 코스를 개발하기로 ~~~
나름데로의 혼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