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모

月出山 (天皇峰 809m / 영암군 영암읍)

조령산신령 2018. 7. 1. 08:06

◈   언제 :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   누구랑 : 토사모회원 33명이랑(토사모 590차 특별행)

    훨출산은 2011년 3월에 토사모에서 특별산행으로 다녀갔는 곳이다.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아침에 출발할때는 비가 오지 않는 조금 흐린 날씨 였다.

아침 5시에 점촌을 출발한 버스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지나 영암 월출산 천황사 탐방안내소로 달렸다.

약 4시간 20분 소요되었다.

천황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장비를 다시 한번 점검을 하고 출발,

당초에는 오늘 산행 계획은 정상을 지나 도갑사로 하산하기로 하였지만 날씨 관계로 정상에서 바람골 바랍폭포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예정 산행시간은 약 5시간(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출발하여 천황사를 지날무렵 빗방울이 오다 거치다를 반복하며 안개마저 자욱하여 주변 조망은 제로였다.

구름다리를 지나 사자봉을 우회할때는 빗줄기가 더 세차 진다.

능선에 올라 통천문을 지날때까지는 비바람이 불다가 정상에 오르니 잠시 비를 멈추어 준다.

정상에서 간간히 비를 맞으며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단체 인증샷을 찍고 하산하려는데~~~

간혹 하늘문을 열어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멋있는 운해 풍과에 모두들 즐거워하며 인증샷을 눌러댄다

잠시 열어둔 하늘문이 또 닫기여 하산을 서둔다.

날씨만 좋았으면 구정봉 향로보을 지나 도갑사로 하산 할텐데 오늘은 날씨 관계로 변경을 하였다.

정상에서 신성대 방향으로 가다가 바람골 바람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하산길에 육형제바위(장군바위), 책바위. 바람폭포를 보며 천황사지로 원점 회귀하였다


 ↑ 월출산을 배경으로(경치가 가장 좋은곳 이라네요)


월출산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구름다리는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져 해빙기의 등산로로도 압권이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부터 동백꽃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도갑사 부근에는 3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   단체 인증샷



↑   오늘의 등산코스

↑   영암읍을 지나오며 차창으로 본 월출산의 모습

↑   주차장에 세워진 영암관광지도








↑   천황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나며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실

↑  총알 흔적이 남아있군요


↑   거북(남생이)바위랍니다.


↑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나와서 비오는 날씨에 산행에 조심을 하라며,

또한 베낭무게 줄이기 그린포인트 참여운동 사진을 찍고 / 제 베낭을 달아 보니 약 10kg이 되더군요

↑   베낭무게 줄이기 그린포인트 동참 기념사진


↑   호우주의보가 내렸다며 안전산행을 당부하고

↑   바람골(천황사)삼거리에서 천황사 방향으로


↑   전통사찰 천황사랍니다



↑   사자사 목탑지에 도착


↑   전에 여기서 암벽등반 훈련을 하던데~~~

↑   산나리꽃이 예쁘게

↑   암봉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   토사모 이회장이 시원하게 휴식을~~~


↑   앞서 가다가 휴식을

↑   암벽훈련장

↑   저기를 어떻게 오르지?


↑   휴식을 취하며 수박 간식을

↑   구름다리가 저 위에서 시작됩니다.

↑   구름다리로 가는 게단


↑   구름다리에 도착하니 안개가

↑   카메라 렌즈를 딱아도 안개때문에 희미하게~~

↑   1978년도에 처음 설치하여 좁고 노후하여 2006년도에 설치하였답니다




↑   구름다리 설명문이



↑   지나가다 뒤돌아 보니

↑   날씨가 좋으면 주변 경관이 죽여 주는데~~`


↑   뒤 돌아본 구름다리




↑   사자봉(688m)으로 가는 잔도. 사자봉은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좌회하여야 한답니다.

↑   저곳이 사자봉인데~~~

↑   사자봉을 우회하여 능선에 도착


↑   뒤 돌아본 사자봉

↑   우중에 안개까지 가는길을 힘들게 하네요

↑     

↑   경포대능선 삼거리/ 여기서 금릉경포대지구로 하산을 할수 있답니다.

↑   경포대 삼거리 안내도

↑   비바람이 불어 대구요

↑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

↑   통천문 삼거리/ 여기서 신성대와 바람골 바람폭포로 하산할수 있답니다.

↑   통천문을 향한답니다

↑    통천문을 알리는  안내판이

↑    회원들이 한사람씩 통천문을 통과하고











↑    더디어 천황봉 정상에 도착하였고


↑    저도 인증샷

↑    월출산만 천황봉이랍니다. 왜냐구요? 이곳은 지리산.속리산등과같이 일제시대에 천황봉으로 불렀는것이 아니고

      고려때부터 천황봉으로 불렀답니다. 다른곳은 천왕봉으로 바꾸었지요


↑    주변의 조망에 넋을 잃고

↑    산산악회 문상기사무장 내외가 함께 하였답니다

↑    비가 적게 오기에 정상에서 얼른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    식사를 하고나니 가끔 하늘이 열리는군요




↑    또 조금 열립니다

↑    영암읍이 보이네요


↑    도갑사 구정봉 가는길/ 원래는 도갑사까지 종주를 하려했는데~~~날씨 때문에 천황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    정상에 남아있는 회원들만 모여

↑    동판으로 된 안내판

↑    열린 하늘이 깨끗한 조망을 보여주고



↑    비도 그치고

↑    하늘도 열리고

↑    구정동 방향



↑    운해가 아름다워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요



↑    구정봉 방향도 열리고

↑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고요




↑    모두가 멋지고 아름다운 운해를 카메라에 담고요



↑    멋진 파노라마가 펼쳐지네요




↑    모두들 하산할 생각을 안하네요



















↑    사자봉 방향도 열리고




↑    이제 또 하늘이 딛히는군요

↑    비가 오기전에 하산을 서두르고


↑    통천문을 통과하면서



↑    신성대삼거리에 도착

↑    신성대 방향으로 하산을 시도하고

↑    천황주차장으로 방향을 돌리고

↑    새바위

↑    장군봉 방향

↑    저 아래 육형제바위 전망대가 보이고요


↑    육형제바위(장군바위) 안내문

↑    육형제바위랍니다.

↑    마지막 후미가 저곳 장군봉 능선에 도착하였군요



↑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    머시마 여섯이 육형제바위를 배경으로

↑   



↑    오전에 오른 구름다리 방향

↑    책바위 모습

↑    구름다리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당겨 보았답니다.   

↑    책바위의 다른 모습

↑    이래서 책바위라고 요

↑    바람골 바람폭포가 가까워 지고

↑    바람폭포 랍니다.

↑    책바위 안내문이

↑    구름다리 삼거리에 도착




↑    바람골 삼거리에 도착 /랜즈에 습기가 꽉~~~



↑    윤선도시비(좌)와 영암아리랑노래비(우)에 도착

↑    월출산 시노암길 이란?

↑    탐방로를 벗어 났군요



↑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    주차장에서 본 월출산

↑    예년 같으면 등산객을 싣고온 버스가 주차장을 메웠을테데~~~. 기상예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서 우리차만이 덩그러니~~

↑    돌아오는 길에 무안에 들려

↑   뻘낙지연포탕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    먹음직 스럽지요




↑    회장님 건배 제의




↑    낙지 한마리 꿀꺽하고

↑    돌아오는길은 버스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    차창밖으로 저녁 노을이~~

     모두들 무사히 점촌에 도착

     안전하게 귀가를 하였답니다.

     오늘 회장님 이하 사무장 모든 임원님들 수고 많았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