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산 모악산(793.5m)에서
◈ 언제 : 2012년 4월 24일 화요일
◈ 누구랑 : 행정동우회 산우회원
◈ 몇명이 : 48명
오늘은 행정동우회 산우회 정기 산행일로 전북 전주.김제.완주의 경게에 있는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모악산(793.5m)을 가는날
집결지인 남부 시외버스터미널 건너 현대자동차상사앞에 가니 많은 회원들이 나왔다. 기차역앞에 인원과 합해보니 48명이란다.
45인승 버스에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안내양자리와 예비석2개를 이용하여 48명이 모두 가기로하였다.
↑ 모악산관광단지에 설치한 모악산 이정표
전주 모악산 母岳山, 793.5m 전북 김제 전주 완주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호남 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와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금산사와 벚꽃. 변산반도의 녹음, 내장사와 단풍, 백양사의 설경과 더불어 호남의 4경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코스는 금산사를 벗어나 심원암 뒤쪽의 능선을 따라 오른다. 봄철이면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오를 수 있다.
◎ 모악(母岳)****이름은 정상 아래에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형상과 비슷하여 삼국유사와 고려사에는 금산으로, 동국여지승람에는 모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름처럼 포근한 어머니산이다.
◎ 삼재(三災)****구성산(487.6m), 청도재, 상봉, 안덕봉(617m)을 잇는 마름모꼴 산릉이 물, 불, 바람 삼재(三災)를 막아주는 형세다. 마름모꼴 가운데는 금산사가 있다.
특히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증산교의 본부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어 기록에 의하면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등 사찰을 비롯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 전주 김씨 묘*****전주 김씨 시조 김태서가 모악산 명당 터에 묘를 써 김일성과 김정일의 운이 발복했 는 설이다.
◎ 금산사(金山寺)****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창건되어 통일신라때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크게 면모를 갖추고, 후백제 견훤이 큰아들 신검에 의해 3개월간 갇혔던 역사를 지닌 곳이다.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보물 제467호) 혜덕왕사응탑비(보물 제24호) 5층석탑(보물 제27호)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특히 미륵전에 있는 높이 11.82m나 되는 미륵불은 대불(大佛)은 ""불쌍한 중생들이여, 57억년 뒤 나와 함께 환생하리라"" 말하고있다.
◎ 미륵불(彌勒佛)****. 미륵사상은 미륵상생경과 미륵하생경 등 미륵정토에서 유래한 것이 법상종이며 통일신라 때부터는 미륵사상 및 미륵존상이 신앙되었다
원래 불상의 형태로 나타나기 전 미륵은 보살이었다. 이는 도솔천을 주재하는 보살로, 56억 7천만년 후가 되면 석가불이 미처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기 위해서
용화수라는 나무 밑에 부처님의 모습으로 내려와 세번 설법하여 모든 중생들을 남김없이 제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불상이 봉안된 불전은 용화전이다.
미륵불상이 의자에 앉아 있는 의좌세의 불상과 입상인 경우 용화꽃 봉우리나 꽃가지를 든 용화수인을 짓고 있다. 그리고 협시보살은 청광과 신광 보살 등 삼존불이다.
미래불이 곧 미륵불이다. 사회가 불안하고 나라가 혼란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지상낙원을 꿈꾸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복음적인 부처가 바로 미륵불이다. 후삼국시대의 궁예가 스스로를 미륵이라 칭한 것을 단적인 예 이다
↑ 전주ic를 나가면서
↑ 27번국도를 가면서 본 모악산. 모악산의 통신탑이 보이는군요
↑ 오늘의 등산코스는 모악산관광단지~선녀폭포~대원사~수왕사~무제봉~모악산정상~북봉사거리~케이블카장~모악정~금산사~주차장
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다.
↑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모태정을 향하여
↑ 모악산 시비
↑ 모악산 등산 안내도
↑ 전주김씨세덕비
↑ 도립공원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군요
↑ 목교를 지나 대원사을 향하여
↑ 등산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 선녀폭포와 사랑바위에 대하여
↑ 대원사를 향하여
↑ 김씨시조묘 갈림길에서 우리는 대원사를 향해서 오른쪽으로
↑ 천일암 갈림길에서
↑ 대원사가 저 앞에 보이구요
↑ 대한불교 조계종 대원사 연혁
↑ 조선중기 고승인 진묵대사에 대하여
여래십호(如來十號) - 부처님의 열가지 공덕 이름
① 여래(如來) : 진리로부터 오신 분. 열반(涅槃)에 다다른 분
② 응공(應供) : 중생의 존경과 공양 받아 마땅하신 분. 아라한(阿羅漢)
③ 정변지(正偏知) ; 바르고 참된 깨달음을 얻어 모르는 것이 없으신 분. 정각자(正覺者).
④ 명행족(明行足) : 지혜와 실천을 겸비하여 밝은 행적을 갖추신 분.
⑤ 선서(善逝) : 깨달음의 세계로 잘 가신 분. 윤회 않고 피안의 언덕으로 가신 분.
⑥ 세간해(世間解) : 세상을 완전히 이해/통달(通達)하신 분.
⑦ 무상사(無上士) : 위로 더 높은 이가 없는 최상의 경지에 이르신 분.
⑧ 조어장부(調御丈夫) ; 말을 부리듯 중생을 잘 다루어 바르게 가르치는 장부.
⑨ 천인사(天人師) ; 정법(正法)으로써 천신과 인간들을 가르쳐 이끌어 주시는 스승.
⑩ 불세존(佛世尊)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어른.
↑ 대원사와 벗꽃
↑ 대웅전
↑ 대원사의 이모저모
↑ 대원사에는 신도와 등산객으로 넘처나고
↑ 산우회부회장(우)과 김희종사장
↑ 대원사의 이모저모
↑ 수왕사 쉼터에 도착/ 여기서 모악산 정상까지 1.5km
↑ 잠시 휴식을 취하며
↑ 수왕사에 도착.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능선을 향하고
↑ 오른쪽으로
↑ 저 멀리 정상에 송신탑이 보이는군요
↑ 중인리 갈림길 능선에 도착
↑ 능선에서 정상 가는 길은 아주 넓고 좋군요
↑ 무제봉에 도착
↑ 무제봉에서 본 정상
↑ 무제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 완주 모악산 마실길 안내도
↑ 완주를 배경으로
↑ 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본 정상의 송신탑
↑ 채희경 직전 회장님이 가장 즐거운 모습으로
↑ 완주 원기리와 대원사의 모습
↑ 전주시의 모습
↑ 모악산 표지석이 전망대 안전대뒤에 숨어있군요
↑ 올해 79세이신 김장환 행정동우회 회장님의 모습
↑ 송신탑을 돌아 오르니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군요
↑ 북봉과 매봉쪽의 능선 모습
↑ 남봉쪽의 모습
↑ 중인동쪽의 모습
↑ 북봉의 헬기장쪽에 많은 등산객들이 중간 중간에 모여 점심을 먹는모습
↑ 중리동마을의 모습
↑ 서둘러 하산을
↑ 정상삼거리에서 우리는 금산사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적당한 자리에서 점심을 먹고
↑ 무리지어 점심을 먹고 출바할 준비를 하고
↑ 하산길도 조금 위험한곳은 나무 테크로 계단을
↑ 곳곳에 자리가 좋은곳에는 점심먹는 등산객들로
↑ 하산하다가 본 정상의 모습
↑ 신선대에 도착/ 신선대의 모습은 ???
↑ 많은 등산객들이 하산을
↑ 폐허로 변해가는 케이블카 시설물~~~ 운행 중단된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녹이 쓸어서~~
↑ 케이블카탑
↑ 굳게 닫힌 케이블카 시설물~~~/ 우리도 주흘산에 케이블카 설치하면 저 꼴이 될텐데~~~
↑ 날씨가 여름 날씨같아 등산객들이 개울에서 세족을 즐기는군요
↑ 모악정에 도착
↑ 모악예찬비
↑ 심원암 삼거리에 도착
↑ 심원암에 대하여
↑ 여기에도 연리지가 있군요
↑ 금산사 부도전에 도착
↑ 뒤 돌아본 모악산 정상
↑ 청룡사 삼거리
↑ 금산사에 도착
↑ 천왕문
↑ 많은 신도들이
↑ 금산사의 이모저모
↑ 모악산 금산사 일주문
↑ 자연보호헌장비
↑ 모악성지~~
↑ 금산사 모악랜드의 모습
↑ 주차장에 도착
↑ "산과 하늘이 만나고 맑은 계곡과 청명한 공기 흙길이 정겨운 문경으로 오세요"라고 문경관광을 홍보하고
↑ 계룡휴게소에 들려
↑ 달리는 차안에서 본 구병산의 모습
↑ 청원 상주간 고속도로에서 본 갑장산의 모습
↑ 상주 낙동의 삼봉산도 보이고
48명의 회원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무사히 점촌에 도착 산동네 청국장에서 청국장으로 저녁을 먹고 귀가하였다.
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음 5월1일 정기월례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