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산행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대충 오늘일을 정리하고 떡집에가서 떡 한봉사서 배낭에 넣고 무작정 출발~~~~~~

산북 대성사쪽으로 가다가 ~~~산아래 차를 주차하고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산을 올랐다.

요사이 날씨가 서늘하여 여름송이가 보인다는데~~~혹시 눈먼 송이가 있을까고

 

그런데 바위가 갈라진 틈사이에 내 눈을 확뜨게하는 무엇이 보이는것이 아닌가~~??

요기 무엇일꼬? 하고 카메라로 찰칵~

 

확 잡아 댕겨보니 송이가 핀것이로다.

 

그곳을 지나 조금위에도 참한게 하나

 

아니 여기는 두송이가~~~

 

이것도 핀것이~~

 

약 한시간반  헤메여 몇꼬타리 ~~

그런데 여기는 지난해 누가 송이산을 지키면서 먹은 소주병이~~

 

흰가시광대버섯(독버섯)

 

시코버섯이라고 부르는데 표준명은 무엇인지? 돼지고기하고 환상의커풀이라는데

 

능이버섯이 썩어서

 

노랑싸리버섯은 독버섯이라는데~~~

 

노랑망태버섯(식용)

 

집에와서 다듬으니 이게 다예요(송이)

 

싸리버섯

저녁에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

천상 한잔하여야 되겠네요~~

오늘도 하루 즐겁게 보내게됨을 감사드립니다.